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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야구] 마크 크룬, 16년 만에 메이저리그 세이브!

[해외야구] 마크 크룬, 16년 만에 메이저리그 세이브!

  • 기자명 손근우
  • 입력 2011.03.04 14:36
  • 수정 2014.11.1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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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그마치 16년이 걸린 기록이었다. 요미우리의 수호신이던 강속구 투수 마크 크룬이 16년만에 메이저리그에서 세이브를 올렸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초청선수로 스프링캠프에 참여하고 있는 마크 크룬은 42로 앞선 9회말 마운드에 1사 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라 땅볼을 유도해 경기를 마무리했다. 데뷔 이후 16년만에 처음으로 빅리그에서 세이브를 기록하게 된 것.

 

 
그는 2005년부터 일본야구에서 활약하며 160km에 이르는 강속구를 주무기로 일본 무대를 주름잡으며 철벽 마무리로 활약했다. 6년 동안 그는 요코하마와 요미우리에서 177 세이브를 기록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1995년 데뷔 이후 10년 동안 단 한 차례의 세이브도 기록하지 못했다. 빅리그 데뷔 일에 세이브 기회를 잡았던 그는 볼넷-안타-볼넷을 내어주며 쓸쓸히 교체된 바 있다.
 
37세의 많은 나이에도 자신의 아이들에게 아빠가 빅리그에서도 통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새로운 도전했다는 마크 크룬. 그의 도전은 스프링 캠프에서 생애 첫 빅리그 세이브를 기록하는 것으로 작은 보답을 받았다.

‘아빠의 도전을 계속하고 있는 마크 크룬이 스프링 캠프를 성공적으로 치르고 메이저리그 정규 시즌에서도 세이브를 이어나갈 수 있을까. “일본에서 은퇴를 하고 싶다면서도 반드시 메이저리그에 오르겠다.”고 각오를 밝혔던 그가 샌프란시스코에서도 영광의 순간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사진. 마크 크룬 블로그]

박윤주 인터넷 기자 / sports@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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