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서울 뉴시스]
한화 이글스가 3일 올 시즌 팀의 외국인선수로 활약한 훌리오 데폴라와 총액 32만 달러(연봉 25만 달러, 사이닝보너스 7만 달러)에 재계약했다.
2010시즌 중 한화에 합류해 전천후 보직을 맡은 데폴라는 41경기에 등판, 1312/3이닝을 던져 6승 12패 방어율 4.58의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데폴라는 “도미니카 윈터 리그 중에 여러 구단에게서 입단제의를 받았지만, 2010년 친하게 지내던 팀 동료들이 그립고 나의 기량발전을 위해 힘써준 한화와 꼭 재계약하고 싶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데폴라는 고향에서의 휴가를 마치고 2011년 1월 팀의 하와이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김성영 기자 / cable@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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