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손현석 기자]
시원한 프리킥 한 방이 승부를 결정지었다.
울산피플FC U-12은 2019 전국초등축구리그 울산 권역 울산희망스포츠와의 대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경기 초반 울산피플이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11분 이재경이 박스 근처에서 과감히 중거리슛을 가져갔다. 하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하지만 이재경은 아쉬움을 후반에 결국 씻어냈다. 후반 1분 울산피플이 박스 외곽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이재경이 지체없이 슈팅을 가져갔고 공이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후반 23분에는 김정민이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로 공을 밀어 넣었다.
울산희망이 남은 시간 라인을 올리며 반격에 나섰다. 하지만 경기를 뒤집는 것에는 실패했다. 이에 경기는 2-0 울산피플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진=중계장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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