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서울 뉴시스]
3월 12일 시범경기 개막을 앞둔 8개 구단은 지금 현재 어디서 무엇을 할까?
비시즌부터 거듭된 훈련을 진행한 8개 구단 선수들은 대부분 전지훈련지에서 현재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감각을 담금질 중이다.
특히, 올 시즌 ‘오키나와 리그’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킬 정도로 전훈지로써 인기가 높은 일본 오키나와에는 현재 SK, 삼성, 한화, LG 등 4개 구단이 남아 전훈 막바지 친선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 또한, 일본의 가고시마에는 롯데가 미야자키에는 기아가 막바지 훈련에 열을 올리고 있다.
반면, 두산은 8개 구단 중 가장 먼저 전훈을 마치고 지난 2일 귀국해 휴식을 취한 뒤 4일 부터는 잠실구장에서 훈련을 재개할 예정이다.
나머지 7개 구단이 모두 일본을 전훈지로 택해 훈련을 하고 있는 것과는 다르게 넥센은 홀로 플로리다를 전훈지로 택해 현재 현지 대학팀과 캐나다 대표팀 등과의 친선경기를 통해 실전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처럼 스프링캠프를 통해 모자란 부분을 보충하고 막바지 전력점검 중인 8개 구단은 12일부터 시작되는 시범경기를 통해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손근우 인터넷 기자 / sports@onstn.com
Copyright © ONSTN SPORT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