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ROAD FC(로드FC) 권아솔(33·팀 코리아MMA)이 정문홍 전 대표에게 은퇴 의사를 전했다. 아내와 함께 브라질로 선교 활동을 떠나기 위해서다. 100만불 토너먼트가 시작되기 전부터 계획했던 바다. 정문홍 전 대표는 ROAD FC ‘킴앤정TV’에 출연해 이를 전했다.
새롭게 공개된 ‘킴앤정TV’ Ep.9-1편에서 김대환 대표와 정문홍 전 대표는 팬들의 댓글에 답변을 이어갔다. 그중 권아솔을 응원하는 내용의 댓글을 살펴보던 정문홍 전 대표는 얼마 전 가진 권아솔과의 만남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러던 중 정문홍 전 대표는 “(권)아솔이가 ‘저는 은퇴를 하겠습니다’라고 하더라. 마음대로 하라고 답했다. 하지만 신중히 생각해보라고 했다.”라며 깜짝 발언을 했다.
연이어 정문홍 전대표는 “아솔이 본인의 인생 계획이 있었다. 브라질에 선교 활동을 가는 게 그중 하나였다. 나도 알고 있었다. 100만불 토너먼트를 하고 이기든 지든 가는 걸로 확정이 되어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
bolante0207@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