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영화 ‘알라딘’의 뒷심이 무섭다. 전 세계 흥행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알라딘’이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알라딘'은 10일 누적관객수 400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디즈니 최고의 흥행작이 불리는 ‘미녀와 야수’(2017)가 개봉 18일 만에 400만 돌파했던 속도와 거의 유사하다. ‘미녀와 야수’ 최종 관객수는 514만이었다. 또한 지금의 기세를 유지한 채 ‘맘마미아’(2008)의 450만도 곧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알라딘’은 700만 관객을 넘어선 ‘기생충’과의 박스오피스 관객 차이를 점차 줄여나가고 있다. 개봉 3주차에 예매율 1위로 올라서며 기생충과의 경쟁을 예고했다.
'알라딘'은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게 되는 판타지 어드벤처 작품이다.
사진=영화 '알라딘'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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