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손현석 기자]
‘승리호’ 크루로 낙점된 송중기, 김태리, 진선규, 유해진의 케미는 어떨까.
배급사 메리크리스마스는 10일 “‘늑대소년’ 조성희 감독과 송중기의 재회로 화제를 모은 영화 ‘승리호’(가제)가 화려한 출연진 캐스팅을 확정하고 오는 7월 크랭크인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화 ‘승리호’는 한국영화 사상 최초로 우주를 배경으로 이제껏 본 적 없는 볼거리와 스토리로 무장한 색다른 SF 대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승리호’의 문제적 파일럿 태호 역은 한류스타 송중기가 맡아 ‘군함도’ 이후 2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여기에 선장 역에는 충무로 대세배우로 떠오르고 있는 김태리가, 살림꾼 타이거 박 역에는 연기력과 흥행력을 과시 중인 진선규가 낙점됐다.
마지막으로 매 작품마다 끊임없는 변신과 개성 넘치는 연기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아온 유해진이 한국에서 처음 시도되는 로봇 모션캡쳐와 목소리 연기로 새 장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승리호’는 영화 ‘늑대소년’,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을 통해 독창적인 세계관을 바탕으로 섬세한 연출력을 선보인 조성희 감독이 10년간 구상에 공들인 작품. 우주를 배경으로 그려내는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역대급 캐스팅 라인업이 더해지며 제작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사진=소속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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