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손현석 기자]
파란의 에이스(최성욱)와 캣츠 출신 김지혜가 마침내 부부의 연을 맺는다.
이들은 7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번 결혼식은 내일신문 장명국 대표가 주례를, 가수 홍경민이 사회를 각각 맡고, 파란을 비롯한 가수들이 축가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최성욱·김지혜 커플은 데뷔 초 짧게 교제한 뒤 10년 만에 재회했고, 약 1년간의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앞서 최성욱은 지난달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첫사랑과 결혼을 하게 되는 꿈같은 일이 일어났다. 가수가 노래제목 따라간다는 말이 있는데 데뷔곡이 ‘첫사랑’인데 참 신기하다”며 장문의 결혼 소감을 게재, 눈길을 끌었다.
김지혜 역시 “아직도 투닥거리면서 싸우고 장난기가 가득한 커플이지만 평생 이렇게 웃으면서 살면 참 좋겠다 라는 생각에 결혼을 결심했다”며 결혼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축하를 당부했다.
한편 최성욱은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이며, 김지혜는 화장품 사업가로 활약하고 있다.
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 웨딩21, 웨딩디렉터봉드, 포쉬스튜디오, 데니쉐르, 미즈노블, 진주상단, 아미엘리플라워, 정민경스타일리스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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