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영화 ‘기생충’이 374만명을 동원하며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기생충'은 지난 3일 38만 2545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374만 명을 넘어섰다.
‘기생충’의 손익분기점은 약 370만 명이다. 개봉 5일 만에 손익분기점을 넘기면서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기생충'은 지난 30일 개봉 후 계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는 중이다. 이미 개봉 2일째 100만명, 3일째 200만명, 4일째 300만명을 넘어섰다.
‘기생충’은 전 연령대의 지지를 받고 있어 장기 흥행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3일 CGV리서치센터에 따르면 ‘기생충’ 관람 관객 연령대는 20대 33.3%, 30대 27.1%, 40대 22.3%, 50대 14.9%로 고르게 나타났다.
가난한 가족과 부자 가족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기생충'은 한국영화 최초로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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