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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야구] 저스틴 모노 복귀를 바라보다

[해외야구] 저스틴 모노 복귀를 바라보다

  • 기자명 손근우
  • 입력 2011.03.03 12:14
  • 수정 2014.11.1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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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AP 뉴시스]

 

 

시즌이 시작하기도 전에 많은 스타 선수들이 부상으로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되며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하지만 반대로 기나긴 부상의 터널을 빠져나와 복귀를 눈앞에 두며 팬들을 설레이게 하는 스타들도 있다. 미네소타의 트윈스의 간판타자 저스틴 모노도 바로 그러한 선수이다.

지난 해 78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 경기 도중 더블 플레이를 피하기 위해 주루를 하던 그는 상대 2루수의 무릎과 부딪히는 사고를 당했고, 이후 뇌진탕 후유증으로 끝내 한 경기도 출장하지 못 했다. 이후 반년이라는 시간을 지나 드디어 그는 개막전에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내기 위해 막바지 준비를 하고 있다.

 

 
모노는 MLB.COM과의 인터뷰에서 모든 것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치료와 훈련을 하고 있어요. 제가 경기에 나설 수 있는 상황이 된다면 라인업에 들어갈 겁니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배팅과 수비 훈련을 해 나가고 있다고 밝힌 그는 여섯 달 전의 몸상태와 두 달전의 상태, 한 달전의 상태를 돌아보면 자신이 점점 나아지고 있다.”며 자신의 부상에서 서서히 회복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모노는 무리하지는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구단 역시 서둘러 그를 복귀시키지는 않을 전망이다. 그는 경기 출장에 대해 훈련을 계속 해 나가겠지만, 완쾌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다시 부상을 입게 되면 정말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의사가 괜찮다고 하기 전에는 부상의 위험이 있는 경기에는 출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모노는 지난 해 부상을 입기 전까지 81경기에서 0.345의 타율과 18개의 홈런, 56타점을 기록하는 맹활약으로 미네소타 타선을 이끌었다. 부상 없이 한 시즌을 소화했다면 작년도 MVP인 조시 해밀턴(텍사스)의 기록에 뒤질 것이 없었던 훌륭한 페이스였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그는 시즌을 마감해야만 했다. 미네소타 역시 플레이오프에서 그의 공백을 메우지 못하며 다시 한 번 양키스에 무너져야 했다.
 
모노와 미네소타 모두 그가 개막전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저는 항상 경기에 나서고 싶습니다.”고 밝힌 모노는 하지만 의사의 허가가 있을 때까지는 경기에 출전하지 않겠다며 개막전을 바라보고 계속해서 컨디션을 끌어올려 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윤주 인터넷 기자 / sports@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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