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엑소 디오가 7월1일 군 입대를 하는 가운데 직접 쓴 손 편지로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30일 엑소 디오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디오가 오는 7월 1일에 현역으로 자원 군 입대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디오는 엑소 팬클럽 앱을 통해 직접 쓴 자필 편지로 군 입대 소감을 밝혔다.
디오는 “엑소엘 여러분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 놀라셨죠? 먼저 말씀을 드리고 싶었는데 조금 늦은 거 같아 마음이 무겁습니다”라며 글을 시작했다.
그는 “오랜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인 만큼 건강히 무사히 잘 다녀오겠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됐습니다”라고 전했다.
디오는 “항상 응원해주시는 엑소엘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언제나 모든 분들이 항상 웃는 일들만 가득하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며 팬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디오는 “조심히 잘 다녀와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지난 5월 엑소 멤버 시우민이 군 입대를 한 가운데 디오 역시 빠른 시일 내에 군 생활을 이행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왔고 회사와 충분한 논의 끝에 입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오 본인이 조용히 입대하기를 희망하고 있어 입대 장소와 시간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아래는 디오 편지 전문>
안녕하세요. 엑소 디오입니다. 엑소엘 여러분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 놀라셨죠? 먼저 말씀을 드리고 싶었는데 조금 늦은 거 같아 마음이 무겁습니다.
오랜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인 만큼 건강히 무사히 잘 다녀오겠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됐습니다.
항상 응원해주시는 엑소엘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언제나 모든 분들이 항상 웃는 일들만 가득하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조심히 잘 다녀와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엑소 팬클럽 어플리케이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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