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최근 극단적 선택 시도를 했던 구하라가 사건 이후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구하라는 최근 산케이스포츠, 스포츠 호치 등 일본 매체를 통해 팬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는 “여러분께 걱정을 끼치고 소란을 일으켜 죄송하다”라고 사과하며 “현재 건강상태를 회복 중”이라고 근황을 전했다.
구하라는 "여러 가지 일이 겹쳐서 마음이 괴로웠다“며 ”하지만 이제부터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또 건강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앞으로를 다짐했다.
앞서 전 남자친구와 갈등을 겪는 등 힘들었던 심경을 SNS에 표현해왔던 구하라는 지난 26일 새벽 강남구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다행히 매니저가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있는 그를 발견했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구하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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