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강하늘이 군 생활을 마치고 오늘(23일) 전역했다.
23일 오전 강하늘은 충남 대전 계룡대에서 약 20개월의 수도방위사령부 헌병기동대 군복무를 마치고 만기 제대했다.
이날 강하늘은 밝은 표정으로 전역식에 나타났다. 그는 “전역이 처음이라 뭐라 해야 할지 모르겠다. 군 생활이 많이 공부가 됐고 뜻 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군 생활 중 의지가 됐던 걸그룹’에 대해서 “전부 다인데 어떻게 말해야 하나 싶다”면서 “오늘 아침에 TV로 본 러블리즈, 트와이스, 레드벨벳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휴가 중 부모의 가게 일을 도와주는 등 ‘바른생활 사나이’로 불리는 것에 대해 “바른 사람은 아니고...그냥 아버지 일을 도와드린 거다“라며 멋쩍어 했다. 강하늘은 “앞으로 좋은 일로 인사드리겠다”며 군 제대 소감을 마무리했다.
강하늘은 군복무 중 육군본부가 제작한 뮤지컬 ‘신흥무관학교’에 출연했다. 또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 기념 공연을 하는 등 적극적으로 군 관련 활동을 펼쳤다. 강하늘은 전역 전부터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 일찍이 캐스팅됐다. 드라마는 올 하반기 방영 예정이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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