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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인터뷰] ‘단, 하나의 사랑’ 김명수 “내가 이 정도로 밝은 모습이라니…촬영 재밌어”

[st&인터뷰] ‘단, 하나의 사랑’ 김명수 “내가 이 정도로 밝은 모습이라니…촬영 재밌어”

  • 기자명 손현석 기자
  • 입력 2019.05.16 15:11
  • 수정 2019.05.16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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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손현석 기자]

사고뭉치지만 사랑스럽다. 아이돌에서 어엿한 연기자로 거듭난 김명수가 이번에 맡은 캐릭터다. 

오는 22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극본 최윤교, 연출 이정섭)은 사랑을 믿지 않는 발레리나와 큐피드를 자처한 사고뭉치 천사의 판타스틱 천상 로맨스다.

김명수는 이번 작품을 통해 첫 판타지 로맨스에 도전한다. 게다가 어떤 작품에서도 잘 등장하지않는 ‘천사’ 캐릭터라니…. 벌써부터 김명수의 인생 캐릭터가 될 것 같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매 작품을 통해 향상된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그가 ‘단, 하나의 사랑’을 통해 어떤 변신을 꾀하고 싶었을까. 직접 그의 얘기를 들어봤다.

그는 “전작들이 사극과 법정물이었다. 이번엔 판타지 로코(로맨틱 코미디)를 하게 됐다. 김명수라는 배우가 다양한 장르의 연기를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저를 믿고 계신,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힘이 될 수 있게 잘하고 싶다. 열심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극 중 김명수가 맡은 역할 천사 단은 장난기가 많고 사랑스러운 천사다. 하늘로 돌아가기 직전 대형사고를 친 뒤 이연서(신혜선 분)의 큐피드가 되라는 미션을 받고 고군분투하게 된다.

김명수는 “단이는 천성이 밝고 사고뭉치에 불의를 보면 못 참는다. 그런데 일할 때는 진지한 면을 보여주는 매력이 있는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나중에에 방송을 보면 알겠지만 정말 이곳저곳에서 방방 뛰고 해맑고 재밌다”며 자신의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뽀글뽀글 웨이브 머리에 생동감 넘치는 표정을 짓는 큐피드 천사. 김명수는 외형적인 모습뿐 아니라 연기적으로도 천사 단을 표현하기 위해고민했다. 그 외에 어떤 부분을 신경 쓰고 있는지 묻는 질문에 김명수는 “평소의 저와는 굉장히 다른 성격을 가진 캐릭터라 기분을 띄우고 밝게 촬영하는 것에 힘쓰고 있다. 밝음과 텐션을 이 드라마를 통해 최대한으로 꺼내고 있는 중”이라고 답했다.

이 때문에 ‘단, 하나의 사랑’을 촬영하며 “애교가 있어 보인다”는 말도 듣게 됐다고. 그는 “스태프들이 ‘가족 중에 누나가 있냐’고 많이 물어본다. 애교 있어 보인다고 하더라. ‘내가 이 정도의 밝음을 가지고 있었다니’라는 생각도 든다. 촬영이 정말 재미있다”고 털어놨다.

이미 천사 단이라는 캐릭터에 푹 빠져 있는 김명수. 안방극장의 큐피드가 돼 따스한 사랑을 전할 김명수가 보여줄 연기가 벌써부터 기대된다.

한편 KBS 새 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은 22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KBS 제공

spinoff@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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