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잠실)=박승환 기자]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이 6⅔이닝 동안 퍼펙트를 펼친 린드블럼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두산은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맞대결에서 3-1로 승리했다. 전날 연장 접전 끝에 패배를 완벽하게 설욕했다.
선발 조쉬 린드블럼이 8이닝 동안 1피안타(1피홈런) 11탈삼진 무사사구 1실점(1자책)으로 시즌 7승째를 거뒀다. 공격에서는 선두타자가 출루한 1회초와 2회초, 6회초에 각각 1점씩을 뽑아냈다.
경기후 김태형 감독은 "오늘은 린드블럼을 빼놓고는 이야기할 수 없는 경기였다"며 린드블럼이 승리의 핵심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이 "야수들의 도움도 물론 있었지만, 린드블럼이 마운드에서 에이스답게 너무 잘 던져줘 승리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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