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손현석 기자]
첫 북미 투어를 펼치고 있는 NCT 127이 미국 뉴저지, 애틀랜타, 마이애미, 댈러스, 피닉스, 휴스턴, 시카고, 산호세에 이어 로스앤젤레스까지 미국 9개 도시 10회 공연을 성공적으로 끝냈다.
NCT 127은 지난 12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극장(MICROSOFT THEATER)에서 ‘NEO CITY - The Origin’을 개최했으며, 현지 팬들의 열띤 호응으로 전석 매진을 기록함은 물론, 열화와 같은 요청으로 시야 제한석까지 추가 오픈하는 등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날 공연에서 NCT 127은 ‘소방차’, ‘무한적아’, ‘TOUCH’, ‘Simon Says’ 등 히트곡부터 ‘악몽’, ‘Chain’, ‘신기루’, ‘Replay’ 등 앨범 수록곡, 오는 24일 발매되는 신곡 ‘Superhuman’, ‘시차’, 글로벌한 사랑을 받은 ‘Cherry Bomb’, ‘Regular’ 영어 버전까지 감각적인 음악과 완벽한 퍼포먼스를선보여 공연장이 떠나갈 듯한 떼창을 이끌어냈다.
또한 관객들은 열정적인 환호와 응원을 펼치며 적극적으로 공연을 즐겼음은 물론, ‘We are your morning stars. You are our Angels’라는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 이벤트도 펼쳐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은 “이번 투어를 하면서 많이 성장할 수 있었다”, “미국 각 도시에서 공연을 할 때마다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시는 사랑 잊지 않고 열심히 활동하겠다. 더 성장한 모습으로 미국에 다시 오겠다”라는 소감을 전해 공연장을 함성으로 가득 채웠다.
한편, NCT 127은 오는 17일(현지시간) 캐나다 밴쿠버에서 북미 투어의 열기를 이어가며, 14일 낮 12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수록곡 ‘Highway to Heaven’의 음원을 선공개한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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