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첫 패' 김영규, 이동욱 감독의 믿음은 계속 [S크립트]
'시즌 첫 패' 김영규, 이동욱 감독의 믿음은 계속 [S크립트]
  • 윤승재 기자
  • 승인 2019.04.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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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김영규
NC 김영규

[STN스포츠(문학)=윤승재 기자]

“상대가 잘 친 것도 있고, 본인도 느낀 게 많았을 겁니다. 다음에 잘 준비해서 올라와야죠.”

NC다이노스 이동욱 감독이 ‘영건’ 김영규를 격려했다.

NC 김영규는 지난 2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이번스와의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3⅓이닝 6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시즌 첫 패였다. 2회에만 대거 5실점을 허용한 김영규는 4회 홈런 한 개를 추가로 허용하고 패전의 멍에를 안았다. 이로써 지난 네 경기에서 선발 3승을 챙겼던 김영규는 다섯 경기 만에 시즌 첫 패배를 맛보게 됐다. 

하지만 올 시즌 기대 이상의 활약을 꾸준히 펼쳐줬던 김영규였기에 이동욱 감독은 걱정이 없다. 21일 경기전 만난 이동욱 감독은 김영규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그래도 어제 잘 던졌다. 상대 타자들이 잘 친 것도 있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올 시즌 1군 무대에 처음으로 데뷔한 김영규지만, 씩씩한 투구로 상대 타자들을 차례로 돌려 세우며 호투 행진을 이어갔다. 최근 SK전을 제외하고 모두 5이닝 이상을 소화했고, 피홈런은 단 1개밖에 없었다. 삼진은 21일 경기까지 18개를 기록 중이고, 사사구는 9개(볼넷 7개)로 다소 많지만 최소 실점으로 잘 마무리하며 위기관리 능력도 선보이고 있는 김영규다.  

이동욱 감독은 “김영규가 잘해주고 있다. 코치들과 많이 얘기해서 조금 더 지켜볼 생각이다”라면서 “이번 패배에서 본인도 많은 것을 느꼈을 것이다. 다음에 준비 더 잘해서 올라올 거라 믿는다"며 강한 신뢰감을 내비쳤다.  

한편 이날 NC는 박진우를 선발 마운드에 올린다. 박진우 역시 올 시즌 기대 이상의 활약으로 선발 마운드를 탄탄히 지켜주고 있다. 올 시즌 5경기에 나와 2승 무패 평균자책점 2.05를 기록 중이다. 타선은 이상호(3루수)-박민우(2루수)-나성범(중견수)-양의지(포수)-박석민(지명타자)-권희동(우익수)-베탄코트(1루수)-이우성(좌익수)-지석훈(유격수) 순으로 나선다. 
 

사진=뉴시스

unigun8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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