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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백’ 최대훈, 시청자 추리본능 가동시킨 ‘포커페이스’ 연기

‘자백’ 최대훈, 시청자 추리본능 가동시킨 ‘포커페이스’ 연기

  • 기자명 박은 기자
  • 입력 2019.04.15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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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박은 기자]

‘자백’ 최대훈의 정체가 드러났다.

1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자백’(연출 김철규 윤현기/극본 임희철/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에이스팩토리)에서 미스터리한 존재감으로 화제를 모았던 황비서(최대훈)의 정체가 드러나며 절정의 긴장감을 선사했다.

앞서 황비서는 피해자 김선희(심민)의 전 남자친구를 미행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김선희 살인사건’의 모든 공판현장에 모습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택진(송영창)의 비서인 황교식 역시 군 관련 인물로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황비서는 최도현이 ‘차중령 사건’을 캐고 있다는 것을 알고 최필수(최광일)에게 찾아가 “최도현(이준호) 변호사가 차중령 사건을 캐고 있습니다. 멈춰 주셔야겠습니다.”라며 “아드님이 위험에 처해도 좋습니까?”라고 서늘한 목소리로 읊조렸다.

이어 최도현에게 손끝 하나 건드리면 모두 무사하지 못한다는 최필수의 말에 살기어린 눈빛을 드리우며 극 긴장감을 최고조로 이끌었다. 특히, 극 중반부 황비서가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어 움직임을 지시했던 인물이 조기탁(허재만)으로 밝혀져 더욱 충격을 안겼다.

최대훈은 이번 작품을 통해 ‘미스터리 캐릭터’로 제대로 연기변신에 성공했다. SBS ‘흉부외과’에서 금수저 의사이자 흉부외과 펠로우 구동준 역을 맡아 능청스러운 연기로 큰 사랑을 받은 최대훈은 전작의 캐릭터를 완벽히 지우고 ‘자백’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극 초반부부터 줄곧 시청자들의 추리 본능을 가동시킨 최대훈의 포커페이스 연기가 황비서 캐릭터와 제대로 맞아 떨어졌다는 평이다. 황비서의 정체가 공개되며 오택진과 조기탁, 악인들 사이에서 황비서가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궁금증이 모인다.

한편, tvN ‘자백’은 토,일 9시 방송된다.

사진=tvN ‘자백’ 방송캡처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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