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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코어북] ‘마네-살라 골’ 리버풀, 홈에서 첼시 2-0 제압...선두 탈환 성공

[S코어북] ‘마네-살라 골’ 리버풀, 홈에서 첼시 2-0 제압...선두 탈환 성공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19.04.15 02:22
  • 수정 2019.04.15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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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리버풀이 첼시를 꺾으면서 잠시 내줬던 선두를 다시 되찾아왔다.

리버풀은 15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치러진 첼시와의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에 맨체스터 시티에 잠시 내줬던 선두를 탈환하는 데 성공했다.

리버풀은 4-3-3 전술을 가동했다. 사디오 마네, 로베르토 피르미누, 모하메드 살라가 최전방을 맡았고 나비 케이타, 파비뉴, 조던 헨더슨이 미드필더 라인을 형성했다. 앤드류 로버트슨, 버질 판 다이크, 조엘 마팁, 알렉산더 아놀드가 포백을 구축했고 골문은 알리송이 지켰다.

이에 맞서는 첼시 역시 4-3-3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칼럼 허더슨 오도이, 에당 아자르, 윌리안이 스리톱을 구성했고 루벤 로프터스 치크, 조르지뉴, 은골로 캉테가 뒤를 받쳤다. 수비는 에메르송 팔미에리, 다비드 루이스, 안토니오 뤼디거,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가 이뤘고 케파 아리사발라가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경기는 초반부터 팽팽한 접전으로 이어졌다. 양 팀 모두 공격적으로 임하면서 서로를 위협했다. 기선제압은 리버풀의 몫이었다. 전반 5분 역습 상황을 맞이했고 왼쪽 측면에서 마네가 연결한 크로스를 문전에 있던 살라가 발리슛을 선보였다. 이후 계속해서 공격을 가했다. 하지만 첼시는 한 발 빠른 수비로 공세를 막아냈다.

첼시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전반 19분 윌리안의 패스를 받은 아자르가 문전에서 수비를 따돌린 뒤 회심의 슈팅으로 맞불을 놨다. 이후 경기는 공방전으로 이어졌다. 선제골을 위한 양 팀의 치열한 싸움은 계속 이어졌다. 하지만 쉽게 결실을 맺지 못했다.

이후에도 접전은 계속됐다. 리버풀은 연결하는 슈팅이 빈번히 골문을 벗어나며 결정력에 발목을 잡혔고 첼시는 리버풀의 두터운 수비벽을 쉽게 뚫어내지 못했다. 결국 득점은 없었고 균형은 깨지지 않으면서 전반전이 마무리됐다.

경기의 균형은 후반 이른 시간 깨졌다. 후반 6분 역습 상황에서 피르미누, 살라에 이은 패스를 헨더슨이 크로스를 연결했고 이것을 문전에 있던 마네가 머리로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리드를 잡은 리버풀의 분위기는 달아올랐고 9분 추가골을 만들어냈다. 후방에서 연결된 판 다이크의 패스를 받은 살라가 측면에서 중앙으로 파고든 뒤 연결한 왼발 슈팅이 그대로 첼시의 골망을 갈랐다.

일격을 당한 첼시는 후반 10분 오도이를 빼고 곤살로 이과인을 투입하면서 공격을 강화했다. 첼시도 기회는 찾아왔다. 아자르가 후반 13분 골키퍼와의 1:1 상황에서 연결한 슈팅이 골대를 강타했고 이어 15분에는 윌리안의 패스를 받아 슈팅을 선보였지만 알리송의 선방에 막히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이후 경기는 팽팽한 접전으로 이어졌다. 리버풀은 확실한 리드를 잡기 위해 첼시는 추격의 불씨를 살리기 위해 쉴 틈 없이 몰아붙였다. 치열한 공방전이 전개됐지만 추가 득점은 없었다. 결국 경기는 리버풀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사진=뉴시스/AP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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