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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릴호지치 감독, 日 축구협회 상대 '1엔 소송' 취하

할릴호지치 감독, 日 축구협회 상대 '1엔 소송' 취하

  • 기자명 이형주 특파원
  • 입력 2019.04.1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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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히드 할릴호지치 감독
바히드 할릴호지치 감독

[STN스포츠(발렌시아)스페인=이형주 특파원]

바히드 할릴호지치(66) 감독이 일본 축구협회(JFA)를 상대로 한 소송을 취하했다. 

10일 일 <게키사카> 등 주요 일본 언론은 “할릴호지치 감독이 JFA를 향한 1엔 소송을 취하했다. 이로 인해 할릴호지치 감독과 JFA 간의 갈등 국면도 종결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할릴호지치 감독은 2015년 일본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취임했다. 그의 임기는 2018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까지였다. 하지만 당해 4월 9일 전격 경질됐다.

타지마 고조(61) JFA 회장은 “선수단에게 신뢰를 잃었다”라고 할릴호지치 감독의 경질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할릴호지치 감독이 반발, 타지마 회장과 JFA를 상대로 소송을 걸었다. 선수단의 신뢰를 잃지 않았음에도 해당 발언으로 자신의 명예가 손상됐다는 것이 이유였다. 할릴호지치 감독은 위자료 1엔 소송을 거는 동시에 신문에 사과 광고 게재를 요구했다. 

양 측은 이후 법원의 화해 권고에도 견해 차이를 보였다. 소송은 장기화됐다. 하지만 이날 할릴호지치 감독이 소송을 취하함에 따라 양 측의 줄다리기도 끝날 전망이다.

매체가 전한 관계자에 따르면 할릴호지치 감독은 “앞으로 바라보고 전진하겠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일본 축구 팬들을 향해 메시지를 던질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뉴시스/AP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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