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문학)=윤승재 기자]
LG트윈스 이형종이 ‘벼락 홈런’을 때려냈다.
LG 이형종은 2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 MY CAR KBO리그 SK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 1회초 선제 솔로포를 때려냈다.
1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이형종은 SK 선발 문승원의 초구 136km/h짜리 낲은 슬라이더를 그대로 퍼올려 좌월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비거리는 115m가 찍혔다.
LG는 이형종의 벼락같은 홈런에 힘입어 1-0으로 앞서나가며 기선을 제압했다.
사진=LG트윈스
unigun89@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