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문학)=윤승재 기자]
LG트윈스 차우찬이 28일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LG 류중일 감독은 27일 SK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내일(28일) 차우찬을 선발 출전시킨다”라고 말했다.
차우찬은 지난 10월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고 회복 및 재활 훈련에 들어갔고, 지난 19일에는 KT위즈와의 시범경기에 불펜 투수로 등판해 2⅔이닝 무실점 3탈삼진을 기록한 바 있다.
류중일 감독은 “차우찬의 상태가 생각보다 괜찮다. 원래 김대현을 올리려고 했으나 컨디션이 많이 올라오지 않아 차우찬을 대신 올리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투구수에 제한을 둘 예정이다. 류 감독은 “투구수를 6,70개 정도로 제한하려고 한다. 이후 등판에도 똑같이 제한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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