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이전사업화로 정부 투자 적극 유치해야… 전문가 컨설팅 받아야 성공 확률 높아져
문재인 대통령이 ‘제2 벤처붐’을 예고하고, 막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향후 4년간 12조원 규모의 벤처 펀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또 연구 인력의 벤처기업 유입, 규제 샌드박스 활용 등 벤처 창업 활성화 방안도 공개했다.
㈜리치앤코의 기업컨설팅 브랜드인 리치랩(http://www.richlab.or.kr 전화 02-1670-2103)은 “정부가 기회의 창을 열어준 것이다. 이제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은 기술이전 및 사업화 전략을 세워 경쟁자와 차별화하는 데 사활을 걸어야 한다”면서 “하지만 우리나라의 기술 이전율은 20%대에 불과하고 사업화율은 5%로 저조하다.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국가 중 최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같은 날 홍남기 경제부총리은 ‘제2 벤처붐 확산 전략’을 발표하고 향후 5~10년 안에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 가능한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을 발굴해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을 올해 하반기 도입하겠다고 했다. 일단 유니콘 기업으로 뽑히면 자금은 물론, 멘토링, 연구·개발(R&D) 기술 이전 등을 지원받는다. 정부는 매년 50개의 ICT 스타트업을 위주로 선정할 방침이다.
정부의 발표에 따라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의 기술이전 및 사업화 전략의 중요성은 더 커질 전망이다. 기술이전이란 특허법 등 관련 법에 따라서 등록된 특허권·실용신안권·의장권·반도체 배치설계, 기술이 집적된 자본재·소프트웨어 등 지적재산인 기술 및 디자인·기술정보 등을 양도·실시권허여·기술지도 등의 방법으로 기술보유자가 타인에게 이전하는 것을 뜻한다.
정부는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스마트미디어 분야의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신규 서비스 창출을 지원하고자 스마트미디어 기술개발사업화 지원 사업의 신규과제를 3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공모한다. 선정된 과제에는 연간 최대 5억원의 기술개발비와 사업화 컨설팅 등을 2년간 지원한다.
관련 업무에 밝지 못한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은 이 천금 같은 기회를 놓칠 우려가 있다. 현재 전국 각 지자체들이 지역 내 연구기관과 중소기업 간 특허기술의 이전, 사업화 등을 지원하는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지역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특허기술이전, 사업화, 금융연계, 특허분쟁 컨설팅 등도 지원한다.
㈜리치앤코의 기업컨설팅 브랜드인 리치랩(Rich Lab) 관계자는 “지자체 지원으로는 충분하지 못한 것이 현실”이라면서 “리치랩은 기술수요 조사, 기술이전 절차, 사업화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 해외바이어 발굴 및 시장 개척 등 설립 전 컨설팅부터 설립 후 안착과 성장까지를 전주기로 도울 수 있다”고 밝혔다. 관련 문의 및 무료상담신청은 전화 (02-1670-2103) 또는 홈페이지(www.richlab.or.kr)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