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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x3 농구 저변 확대 세미프로리그 'KXO' 창설

3x3 농구 저변 확대 세미프로리그 'KXO' 창설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9.03.1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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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상완 기자]

한국 3x3 농구의 저변확대를 위한 세미프로리그 개념의 KXO(한국 3x3농구 위원회, KOREA 3x3BASKETBALL ORGNIZATION)가 설립된다.

KXO는 코리아투어(협회)와 프리미어리그(프로)의 중간자적 성격을 갖고 있는 3x3 단체로 올해 총 8차례의 리그와 투어를 계획하고 있다.

FIBA(국제농구연맹)로부터 한국 내 3x3 운영 프로모터로 인정받은 KXO는 오는 4월 6일과 7일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열리는 1차 서울대회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원년 시즌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KXO리그는 총 12팀으로 한 시즌이 운영될 예정이고, 정규 시즌 7라운드와 파이널 1차례가 예정돼 있다. 
FIBA로부터 정규 시즌은 레벨6, 파이널은 레벨7을 부여받아 한국 3x3 선수들의 FIBA 3x3 포인트 획득과 한국의 국가랭킹 상승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

3x3 아시아컵과 월드컵이 레벨 8, 9임을 생각하면 KXO리그의 첫 시즌 높은 레벨 획득은 큰 수확이라고 할 수 있다.

KXO리그의 경우 한 시즌 참가비가 50만원으로 책정돼 FIBA 3x3 랭킹 포인트 획득과 함께 경제적 부담 없이 안정적인 플랫폼에서 경기를 치르고 싶어 하는 국내 3x3 팀과 선수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전망이다.

KXO는 리그 진행과 함께 전국 도시를 돌며 투어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리그 참가는 어렵지만 대회 참가를 원하는 3x3 동호인들을 위해 OPEN, U18, U15, 여자OPEN 총 4개종별에 걸쳐 KXO투어를 진행할 예정이고, 이 선수들 역시 FIBA 3x3 포인트가 부여된다.

KXO 박성우 회장은 “한국 3x3가 분명 오름세에 있다. 그 속에서 우리 나름대로의 역할을 찾기 위해 고민했다.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원년 시즌 FIBA로부터 괜찮은 레벨을 부여받아 리그 참가팀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됐고, 한국의 FIBA 3x3 국가랭킹을 끌어올리는데 미약하나마 힘을 보탤 수 있게 됐다. 이제 시작하는 단체인 만큼 부족한 점도 많겠지만 한국 3x3의 발전을 위해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앞으로의 각오를 전했다.

KXO는 23일(토) 오후 4시 올림픽파크텔 베를린홀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며, 첫 대회는 4월 6일과 7일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내 특설코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사진=KXO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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