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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 FC] "아시아를 대표하는 입식 격투 단체가 되겠다"

[MAX FC] "아시아를 대표하는 입식 격투 단체가 되겠다"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9.02.14 15:51
  • 수정 2019.02.23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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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상완 기자]

국내 최대 입식격투기 단체 MAX FC가 공석인 라이트급(65kg) 초대 챔피언을 가리는 토너먼트를 개최한다.

3월 15일(금)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 열리는 ‘MAX FC 17 in Seoul’에서 권기섭(20·IB짐), 조산해(24·정의회관), 트렌트 토마스 거드햄(22·호주/타이거 무에타이), 요시(28·일본/GSB도요하시) 등 4명이 라이트급 초대 타이틀을 놓고 겨룬다.

가장 먼저 이름을 올린 권기섭은 퍼스트리그를 거쳐 MAX FC에 입성한 파이터다. 컨텐더리그에서 2승을 거뒀으며 2018년 대한종합격투기연맹(KMF) 63.5kg급 챔피언에 올랐다. 지난 1월 엔젤스파이팅에 MAX FC 대표로 출전해 오픈 핑거 글러브 입식 경기에서 판정승을 거두기도 했다. 당시 권기섭은 1라운드에 위기가 왔지만 견뎌내고 전진하며 타격을 멈추지 않아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조산해도 퍼스트리그를 통해 MAX FC에 입성한 파이터다. 2018년 홍콩 동아시아 무에타이 대회에 국가 대표로 출전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해 12월 경남권 입식격투기 대회 코리아 베스트 챔피언십(KBC)에서 최재욱과 대결해 KO승을 거두고 라이트급 챔피언이 됐다.

국내 선수 뿐만 아니라 일본과 호주에서도 MAX FC 초대 라이트급 타이틀을 손에 넣기 위해 출전한다.

호주 파이터 트렌트 거드햄은 입식격투기와 종합격투기를 넘나들며 경기를 펼치는 베테랑 파이터다.

현재 태국의 타이거 무에타이 소속으로 러시아 종합격투기 단체 ACB, 호주 종합격투기 단체 HEX 등에서 활동했다. 뿐만 아니라 MAX FC와 협력 단체인 일본 입식격투기 단체 슛복싱의 2018년 S컵에 출전해 겐타와 대결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이름을 올린 일본 파이터 요시는 슛복싱 파이터로 현재 라이트급 2위에 랭크되어 있는 실력파 입식격투가다. 슛복싱에서 주로 활동하지만 입식격투기 대회가 있다면 가리지 않고 출전한다. 작년 일본 아이치현에서 열린 영 시저컵에 출전해 판정승을 거뒀다.

MAX FC 이용복 대표는 “지금까지 국내 선수들의 역량 강화 및 실력 검증에 노력해왔기에 해외 선수와의 경기 보다는 국내 선수들간의 경기를 치러왔다”라며 “이제 국내 선수들도 충분히 성장했다고 판단해 올해부터 해외 선수들을 다수 영입해 경기를 치를 것이다. 이번 65kg 초대 타이틀전이 그 시작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 대표는 “MAX FC는 국내에서 머무르는 단체가 아니라 아시아 대표 입식격투기 단체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한국에 국한하지 않고 해외 선수 영입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며 아시아를 비롯한 다수의 해외 선수들이 MAX FC의 챔피언이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진=MAX FC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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