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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나 봄’ 사강 첫 등장, 짧지만 ‘임팩트 甲’

‘봄이 오나 봄’ 사강 첫 등장, 짧지만 ‘임팩트 甲’

  • 기자명 박은 기자
  • 입력 2019.01.2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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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박은 기자]

배우 사강이 안방극장 복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사강은 지난 2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봄이 오나 봄(극본 이혜선 연출 김상호)’ 3, 4회에서 이름이 ‘사장’인 만화방 사장 역으로 첫 등장, 치명적인 매력을 흩날리며 방광규(김광규 분)뿐만 아니라 시청자들까지 제대로 홀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사장과 방광규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사장의 만화방에는 남자 손님들로 가득했다. 그 이유는 사장의 늘씬한 몸매와 화려한 미모 때문. 강렬한 레드 컬러의 블라우스와 흰색 스키니진마저 완벽히 소화해낸 사장은 눈빛, 말투, 걸음걸이 등 머리부터 발끝까지 도도함 그 자체였다.

특히 붉은 입술이 매혹적이었다. 방광규 역시 사장을 보자마자 첫눈에 반한 것. 사장은 마치 키스를 부르는 듯한 입술로 “방광~규”라고 말하며 그의 혼을 쏙 빼놓았다. 사장의 치명적인 매력에 갇힌 방광규. 앞으로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벌써부터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사강은 ‘봄이 오나 봄’을 통해 7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를 알리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극 중 짧은 등장이었지만 임팩트 넘치는 존재감을 발휘하는가 하면, 밝고 유쾌한 드라마에 재미 한 스푼을 더하며 더욱 풍성해진 볼거리를 선사했다. 무엇보다 사강의 등장 직후 “사강 오랜만이다”, “여전히 예쁘다”, “사강이 사장, 이름부터 웃기다”라는 등 시청자들의 반가운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봄이 오나 봄’은 자신밖에 모르는 앵커 김보미(이유리 분)와 가족에게 헌신하는 배우 출신 국회의원 사모님 이봄(엄지원 분)의 몸이 바뀌면서 두 여인이 진정한

사진=점프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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