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청주 KB스타즈의 박지수(20)가 활약을 라운드 활약을 인정받았다.
박지수는 기자단 투표로 진행된 2018-2019시즌 우리은행 여자프로농구 4라운드 최우수선수(MVP) 투표에서 55표 중 47표를 획득, OK 저축은행 읏샷의 다미리스 단타스(5표)와 같은 팀 동료 카일라 쏜튼(3표) 등을 제치고 4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박지수는 4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12.4득점 14.4리바운드 2.6어시스트 1.6블록슛의 기록을 올렸다. 이를 통해 KB는 5라운드 5경기에서 5전 전승을 거두며 1위 아산 우리은행 위비와의 승차를 1.5게임으로 줄였다.
이번 수상으로 박지수는 개인 통산 6번째로 라운드 MVP를 받게 됐다.
기량발전상(MIP)은 부천 KEB하나은행의 신지현(23)이 차지했다. 신지현은 WKBL 심판부, 경기 운영 요원, TC, 감독관 투표를 통해 기량발전선수(MIP)로 선정됐다. 신지현은 2014-2015시즌 3라운드 이후 두 번째로 MIP에 영예를 안았다.
신지현은 5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9.2득점 2.8리바운드 4.2어시스트 1.0스틸의 기록을 보였다.
사진=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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