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요르단이 팔레스타인과 득점 없이 무승부를 거뒀다.
요르단이 15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 위치한 알자지라 모하메드 빈 자예드 경기장에서 치러진 팔레스타인과의 2019 아시안컵 B조 예선 최종전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급한 쪽은 팔레스타인이었다.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 16강 진출의 희망을 이어갈 수 있었다. 반면 요르단은 전혀 서두를 이유가 없었다. 이미 조 1위 16강행을 확정지었기 때문에 무리하지 않고 여유 있게 경기를 운영했다.
하지만 득점은 쉽게 나오지 않았다. 급한 팔레스타인도 쉽게 요르단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요르단 역시 골 맛을 보지 못했고 전반전은 균형이 깨지지 않았고 득점 없이 마무리됐다.
후반전도 의미 없는 공방전은 이어졌다. 골을 위한 움직임을 계속 가져갔지만 득점은 쉽게 나오지 않았다. 결국 추가 득점은 없었고 경기는 0-0으로 마무리됐다.
결과와 상관없이 요르단은 조 1위 16강행을 확정지었고 토너먼트 준비에 돌입한다.
사진=K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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