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이스코(27, 레알 마드리드) 영입에 관심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15일(한국시간) “소식통으로부터 맨시티가 이스코 영입에 관심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미 맨시티는 실력이 충분한 미드필더 자원들을 보유하고 있고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새로운 선수 영입이 우선순위다”고 덧붙였다.
최근 이스코는 벤치만 달구고 있다. 산티아고 솔라리 감독은 충분한 기회를 주지 않고 있다. 자연스레 이 둘의 사이는 좋지 않다. 이스코가 솔라리 감독을 비판하는 SNS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르면서 관계는 더 악화됐다.
이에 이적설이 나돌았다. 당초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현재 자원으로도 충분하다고 판단해 다른 선수 영입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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