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외신도 손흥민의 벤투호 합류를 조명했다.
스포츠 매체 <폭스스포츠>는 15일(한국시간) “한국의 희망 손흥민이 합류했다”고 전했다.
이어 “피로로 인해 중국전에 출전하지 못할 수도 있다”면서도 “하지만 한국이 현재 필요로하는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용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손흥민은 지난 14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리그 22라운드를 소화한 뒤 2019 아시안컵 참가를 위해 벤투호로 합류했다.
손흥민의 합류로 벤투호는 천군만마를 얻었고 다양성을 추구할 수 있게 됐다. 빠른 스피드, 날카로운 돌파 등으로 공격 라인에 힘이 실리게 됐다.
벤투호는 오는 16일 오후 10시 30분 중국와 2019 아시안컵 C조 예선 최종전을 치른다.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해야 수월한 일정 소화가 가능한 벤투호 입장에서는 반드시 승리해야한다.
한편, 손흥민의 중국전 출전 가능성에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피로가 누적되어 있는 상황이고 자칫 부상으로 인해 토너먼트에서 활용하지 못할 수도 있으니 휴식을 부여해야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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