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야야 투레(36)가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투레는 작년 9월 맨체스터 시티에서의 생활을 마무리하고 친정팀 그리스 올림피아코스로 이적했다. 하지만 이도 잠시 12월 계약 해지를 통해 팀을 떠났다. 입단한지 얼마 되지 않았기에 의외의 소식이었다.
이에 투레는 15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감정적인 선택이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올림피아코스에 갔는데 기대했던 것과 사고방식이 달랐다”고 최근 팀과 계약을 해지한 배경을 밝혔다.
이어 “이것은 끝이 아니다. 계속해서 선수로 활약하고 싶다. 가능한 한 1~2년 더 경기에 뛰고 싶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행선지를 물색 중인 투레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복귀를 고집하고 있다. 중국과 미국 무대에서 러브콜이 있었지만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올림피아코스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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