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페드컵’ 참여할 女국가대표 4인 확정…韓, 1그룹 잔류 목표

‘페드컵’ 참여할 女국가대표 4인 확정…韓, 1그룹 잔류 목표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19.01.10 09:20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나래
한나래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국기를 달고 싸울 ‘태극낭자’들이 정해졌다.

지난 8일 페드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 대회에 출전할 대한민국 여자 테니스 국가대표 감독과 선수명단이 발표됐다. 이번 대표팀에는 공개 선발된 최영자(수원시청) 감독을 필두로  한나래(인천시청, 221위), 장수정(대구시청, 262위), 정수남(강원도청, 585위), 김나리(수원시청, 597위)가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2월 6일(수)부터 9일(토)까지 나흘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릴 이번 대회에는 총 7개 팀이 참가하여 A조(3팀), B조(4팀)로 나누어 조별리그를 진행하고 각 조의 1위 팀끼리 최종 승부를 겨뤄 월드 그룹 Ⅱ 플레이오프 진출 팀을 가리게 된다. 그리고 각 조 3위 팀 중 한 팀과 B조 4위를 차지한 팀은 지역 2그룹으로 강등된다. 대진추첨은 오는 14일 '2019 호주 오픈'이 열리는 호주 멜버른파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4위를 차지하며 1그룹 잔류에 성공한 대한민국을 비롯해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중국, 개최국이며 지난해 2위를 차지한 카자흐스탄 그리고 인도, 인도네시아, 태평양-오세아니아, 태국 등이 플레이오프 티켓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중국은 세계랭킹 21위의 왕 퀴앙, 39위의 정 사이사이, 40위의 장 슈아이등 세계 상위랭커를 모두 출전시켜, 지난 9년간 머문 지역 1그룹에서 월드 그룹 진출을 노리고 있다.
 
여자 국가대항전으로 매년 열리는 페드컵은 월드 그룹, 월드 그룹 Ⅱ, 지역 1, 2, 3그룹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우리나라가 속해있는 지역1그룹에서 우승한 팀은 월드 그룹 Ⅱ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된다.
 
2018년에는 일본이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월드 그룹 Ⅱ 플레이오프에 진출, 영국을 물리치고 월드 그룹 Ⅱ 진출에 성공 한 바 있다.

사진=뉴시스

total87910@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