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강이슬(24)이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블루스타와 핑크스타는 24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우리은행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맞붙었다. 경기는 블루스타의 103-93 승리로 끝났다.
이날 블루스타의 강이슬이 승리의 1등 공신이 됐다. 강이슬은 32득점 11리바운드의 맹활약으로 블루스타의 승리의 공신이 됐다. 강이슬은 MVP까지 되는 영광을 누렸다.
경기 후 강이슬은 “사실 이번 올스타전 목표는 3점슛 콘테스트에서 우승하는 것이었다. 기대하지 않았던 MVP까지 타게 돼 너무나 행복하다. 도와준 언니들의 덕이다”라고 전했다.
이날 올스타전에는 관중들이 가득 메워 선수들을 응원했다. 강이슬은 “팬 분들이 감사하게도 많이 찾아주셔 더욱 뜻깊은 올스타전이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경기 중 모모랜드의 공연에 대해서는 “흥에 겨워 난입할 뻔 했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강이슬은 “휴식기에 이번 올스타전에서 호흡을 맞춘 (박)지수가 있는 KB와 경기를 치른다. 잘 준비해서 지금의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사진=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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