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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장애인체육회, 동계종목 유소년 스포츠캠프 개최

대한장애인체육회, 동계종목 유소년 스포츠캠프 개최

  • 기자명 윤승재 기자
  • 입력 2018.12.24 06:00
  • 수정 2018.12.24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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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평창)=윤승재 기자]

2018 동계종목 유소년 스포츠캠프가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열렸다. 

이번 캠프에는 총 16명의 참가자와 12명의 지도자 등이 참가했으며, 참가자들은 장애인 동계스포츠 종목인 알파인스키와 스노보드, 노르딕스키(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를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 대부분 하계 종목을 경험한 초‧중‧고 학생들이지만 동계종목 체험은 이번이 처음이다. 캠프를 주최한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선수들에게 동계 종목을 체험하는 시간을 주는 한편, 재능 있는 선수들을 발굴해 동‧하계 종목을 병행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선수들은 3개의 조로 나뉘어 나흘에 걸쳐 번갈아 종목들을 체험했다. 하지 장애 선수들에게 한해 의족이 필요한 스노보드 종목을 제외하고는 참가자들 모두 다양한 종목을 고루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박주언 선수의 아버지 박대근 씨는 “하계 캠프는 이미 참석을 해봤고 동계 캠프는 처음인데, 아이가 어떤 종목을 좋아할지 몰라 기회를 주기 위해 캠프에 참가했다”라며 “개인적으로 이런 기회를 갖기는 상당히 힘든데,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이런 자리를 마련해줘서 좋은 기회를 갖게 됐다”라고 전했다. 

휠체어배드민턴을 병행하고 있는 유수영 참가자는 “처음이지만 휠체어를 끄는 것과 방법이 비슷해서 나와 꽤 잘 맞는 것 같다”라며 “동계 종목 체험을 통해 흥미도 돋우고 새로운 도전도 할 수 있게 하는 좋은 프로그램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선수들은 동계종목 체험뿐만 아니라 알펜시아 전망대 체험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들도 함께 체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사진(평창)=이태규 감독

촬영=이태규 감독

편집=윤승재 기자

unigun8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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