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올림픽공원 스케이트장’이 문을 열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12월 20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국민체육진흥공단 조재기 이사장, 한국체육산업개발㈜ 최윤희 대표이사, 지역 국회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림픽공원스케이트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개장행사에는 2018 KSPO 이사장배 아이스하키 꿈나무 우승팀의 시범경기를 개최했다.
올림픽공원 스케이트장은 내년 2월6일까지 48일간,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20분까지 운영된다. 입장가능 연령은 만 6세 이상이며 1일 7회 운영되는 입장 이용요금은 스케이트 대여료 포함 1회권 3,000원(80분), 1일권 1만원, 주간권 3만원이며 안전모는 무료로 대여한다.
12월 24일부터는 5주간 강습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주 4회 강습과 1일 자유이용으로 구성되었다. 프로그램 강습료는 30,000원으로 매회차 강습 개시일 전까지 온라인접수를 받고 있다. 초급반으로 강습이 이루어져 스케이트를 처음 배우는 어린이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그 외 놀이시설로 범퍼카와 4D무비카가 평화의문 인근에 마련되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는 등 예년에 비해 스케이트장을 방문한 고객들이 좀 더 다채롭게 공원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해 본다.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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