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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코어북] 우리은행, KEB하나 꺾고 3연승 행진…2위와 2.5G 차

[S코어북] 우리은행, KEB하나 꺾고 3연승 행진…2위와 2.5G 차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18.12.19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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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진
박혜진

[STN스포츠(부천)=이형주 기자]

아산 우리은행 위비가 질주가 이어지고 있다.

우리은행은 19일 오후 7시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시즌 우리은행 여자프로농구(WKBL) 정규리그 3라운드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맞대결에서 70-57로 승리했다. 우리은행은 2위 청주 KB스타즈와의 승차를 2.5게임을 벌렸다. KEB하나는 시즌 9패 째를 당했다. 

이날 우리은행에서는 박혜진이 3점슛 4개 포함 25득점, 9리바운드를 쓸어담으며 승리를 견인했다. 김정은도 고비 때마다 18득점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KEB하나에서는 샤이엔 파커가 16득점, 18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했다. 

◇경기직전 말말말

홈팀 이환우 감독은 이번 경기에 바라는 바를 말했다. 이 감독은 "국내 선수들이 잘 해줘야 호성적을 올릴 수 있는 팀이다. 국내 선수들이 지난 KB전과 같이 두려움 갖지 말고 달려들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원정팀 위성우 감독은 선수단의 상태에 대해 전했다. 위 감독은 "오늘 크리스탈 토마스가 복귀한다. 부상 복귀전이라 많은 경기를 소화할 수는 없을 것 같지만 팀에 힘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1쿼터-우리은행의 순조로운 출발, KEB하나의 반격

경기 초반 우리은행이 기선을 제압했다. 경기 시작 후 우리은행이 김정은과 박혜진의 연속 외곽포를 통해 신바람을 탔다. 부상서 복귀한 토마스도 4득점을 올려놓으며 팀에 기여했다.

하지만 KEB하나도 반격에 나섰다. KEB하나의 추격 역시 외곽슛이 바탕이 됐다. 강이슬이 스크린을 이용해 외곽슛을 림 안에 꽂아 넣었다. 김단비 역시 3점슛을 넣으며 슛감을 뽐냈다. 신지현의 골밑 득점을 더한 KEB하나는 14-16 근소한 열세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우리은행의 흐름

2쿼터 들어 우리은행이 다시 리드를 벌렸다. 김정은, 임영희 두 베테랑이 중심이 됐다. 김정은은 2쿼터 시작 후 외곽슛을 성공시켰다. 임영희는 2쿼터 2분 19초 페인트존 득점을 올려놓았다.

우리은행은 고른 득점 분포를 통해 치고 나갔다. 이번에는 최은실이 4분 52초 외곽슛을 성공시켰다(24-18). 박다정도 좋은 오프 더 볼 움직임을 통해 3점슛을 꽂아 넣었다. 전반이 33-27 우리은행의 리드로 종료됐다. 

김정은
김정은

◇3쿼터-질주하는 우리은행

후반 들어 우리은행의 기세가 더 거세졌다. 박혜진, 김정은, 토마스가 앞장서 득점을 올리면서 점수 차는 두 자리 수로 벌어졌다. 특히 김정은은 내외곽을 가리지 않는 득점포로 상대에 고민을 안겼다.

박혜진이 바톤을 이어받았다. 박혜진은 3쿼터 종료를 2분 44초를 남기고 점프슛을 집어 넣는 등 효율적인 공격을 펼쳤다. 3쿼터가 끝났을 때 근소하던 점수 차는 51-39 12점 차로 벌어져 있었다. 

◇4쿼터-KEB하나의 맹렬한 추격, 하지만 리드 지킨 우리은행

KEB하나가 4쿼터 들어 맹렬히 추격했다. KEB하나는 상대 T파울로 인한 자유투 득점으로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김이슬이 외곽슛과 스틸로 5득점에 관여했고 순식간에 점수 차가 7점으로 좁혀졌다(54-47).

하지만 4쿼터 3분 42초 임영희가 약 2분 간의 무득점을 끊는 미들슛으로 흐름을 다시 가져왔다. 이어진 상황에서 박혜진의 외곽포는 승부의 추를 우리은행 쪽으로 가져오는 것에 큰 역할을 했다. 기세를 탄 우리은행은 경기 종료까지 리드를 지켰고 결국 승리했다. 

사진=WKBL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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