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인천)=이형주 기자]
위성우(47) 감독이 경기를 돌아봤다.
아산 우리은행 위비는 26일 오후 7시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시즌 우리은행 여자프로농구(WKBL) 정규리그 2라운드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의 맞대결에서 74-45로 승리했다. 우리은행은 시즌 7연승을 달렸다.
경기 후 위 감독은 “상대 외국인 선수가 없어 승패에 큰 의미 부여를 할 수는 없는 경기였다. 경기 초반 신한은행이 기세 좋게 치고 나와 당황했다. 이후 주의를 줬고 다행히 경기를 잘 풀었다”라고 총평했다.
우리은행은 이틀 후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KB와 리턴 매치를 치른다. 위 감독은 “이틀 후 KB전을 비롯 앞으로 상위권 팀들과 일정을 앞두고 있다. 잘 준비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날 임영희가 17득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리며 활약했다. 위 감독은 “영희의 컨디션이 올라오고 있다. 그 것이 고무적이다. 우리는 영희나 (박)혜진이, (김)정은이가 해줘야 하는 팀이다. 매 경기마다 부침은 있겠지만 두 선수 정도는 잘 해줘야 좋은 성적을 가져올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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