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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코어북] ‘박혜진 26득점’ 우리은행, OK저축은행 꺾고 파죽의 6연승

[S코어북] ‘박혜진 26득점’ 우리은행, OK저축은행 꺾고 파죽의 6연승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18.11.22 20:46
  • 수정 2018.11.27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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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진
박혜진

[STN스포츠(아산)=이형주 기자]

아산 우리은행 위비의 파죽지세가 이어졌다. 

우리은행은 22일 오후 7시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시즌 우리은행 여자프로농구(WKBL) 정규리그 2라운드 OK 저축은행 읏샷과의 맞대결에서 73-60으로 승리했다. 우리은행은 시즌 6연승을 달렸고 OK저축은행은 시즌 4패 째를 안았다.

이날 우리은행은 박혜진이 26득점을 폭발시키며 승리를 견인했다. 임영희도 고비 때마다 득점하며 11득점을 기록,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OK저축은행은 조은주가 15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경기직전 말말말

홈팀 위성우 감독은 선수들을 칭찬했다. 위 감독은 "1라운드를 출발이 나쁘지 않아 다행이다. 선수들의 덕이다. 2라운드 때도 흐름을 이어갔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원정팀 정상일 감독은 선수들을 독려했다고 말했다. 정 감독은 "돌아보면 우리 팀이 수비 리바운드 수치가 떨어진다. 물론 높이에 약점이 있어서기도 하지만 상대 공격이 완성되는 것을 저지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개선이 필요하다. 오늘도 수비가 제일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1쿼터-치고 나간 우리은행

경기 초반 우리은행이 치고 나갔다. 우리은행은 시작 직후 박혜진의 득점을 앞세워 치고 나갔다. OK저축은행이 구슬의 외곽포로 반격했지만, 우리은행이 고른 득점포를 바탕으로 점수를 쌓아 나갔다.

1쿼터 중반부터 임영희의 활약이 빛났다. 임영희는 1쿼터 4분 54초 스크린 플레이를 이용, 정확한 미들레인지 점프슛을 성공시켰다. 1쿼터를 4분 36초 남기고는 정확한 외곽슛으로 림을 갈랐다. 1쿼터는 21-17 우리은행의 리드로 종료됐다.

◇2쿼터-소나기슛 퍼부은 우리은행

OK저축은행이 2쿼터 초반 추격에 나섰다. 구슬은 다시 한 번 외곽슛으로 분위기를 가져왔고 정선화가 골밑슛을 더했다. 점수 차는 3점까지 좁혀졌다(22-25).

하지만 우리은행이 소나기슛으로 격차를 벌렸다. 특히 우리은행의 박혜진이 폭발했다. 박혜진은 2쿼터에만 3점슛 3방과 함께 15득점을 올려놨다. OK저축은행이 박혜진을 봉쇄하기 위해 적극적인 수비를 감행했지만 무위로 그쳤다. 46-25 우리은행의 21점 차 리드로 전반이 마무리됐다.

우리은행 선수단
우리은행 선수단

◇3쿼터-OK저축은행 트윈타워의 위력

OK저축은행이 3쿼터 초반 흐름을 되찾았다. 정선화와 다미리스 단타스 트윈타워의 위력이 살아났기 때문이다. 정선화는 골밑에서 적극적인 슛으로 득점 인정 반칙을 이끌어냈다. 단타스 역시 상대 수비벽 속에서 득점을 올렸다.

하지만 우리은행이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다시 한 번 위기를 벗어났다. 박다정이 5득점과 1어시스트로 흐름을 끊어줬고 임영희는 고비 때마다 꾸준한 득점으로 팀에 힘을 보탰다. 58-44로 3쿼터가 끝났다.

◇4쿼터-경기 굳힌 우리은행

OK저축은행이 힘을 내며 다시 추격에 열을 올렸다. 단타스를 이용한 득점이 연이어 나왔다. 단타스의 꾸준한 득점포에 4쿼터 2분 1초 정선화의 득점이 더해지자 점수 차가 한 자리로 좁혀졌다(50-58).

하지만 우리은행이 저력을 보이며 경기를 굳혔다. 살얼음판 리드를 이어가던 우리은행이다. 박혜진이 종료 1분 54초 전 결정적인 외곽슛을 터트렸다. 이 시점 부터 승세가 굳혀졌다. 박다정이 골밑슛을 더해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WKBL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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