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수원)=이형주 기자]
위성우(47) 감독이 선수들을 칭찬했다.
우리은행은 14일 오후 7시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시즌 우리은행 여자프로농구(WKBL) 정규리그 1라운드 OK저축은행 읏샷과의 맞대결에서 71-60으로 승리했다. 우리은행은 3연승을 달렸고 OK저축은행은 3연패에 빠졌다.
경기 후 위 감독은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특히 (김)정은이와 (김)소니아가 잘 해줬고 (박)혜진이는 평소와 같이 좋은 활약을 보였다. (최)은실이 또한 팀에 큰 공헌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날 우리은행이 승리는 거뒀으나 경기력이 들쑥날쑥했다. 이에 대해 위 감독은 “매 경기, 경기마다 경기력이 다르다. 어떤 때는 제가 봐도 너무 잘 할 때도 있고, 어떤 때는 너무 못할 때도 있다. 경기력을 일관되게 유지하기는 어렵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기고, 리드를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다음 경기에서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KB와 맞붙는다. 이에 대해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 잘 준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사진=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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