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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르손 빠진 엑자시바시, 김연경 공격 비중 가장 컸다

라르손 빠진 엑자시바시, 김연경 공격 비중 가장 컸다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8.11.07 13:58
  • 수정 2018.11.07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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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보미 기자]

김연경(30)이 엑자시바시 유니폼을 입고 터키리그 2연승의 기쁨을 누렸다. 

엑자시바시는 7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2018-2019 터키여자배구리그 두 번째 경기에서 할크방크와 격돌했다. 결과는 엑자시바시의 3-0(25-12, 25-10, 25-17) 완승이었다. 

지난 4일에는 닐루페르를 3-0으로 꺾었다. 당시 주장 조던 라르손(미국)과 라이트 티아나 보스코비치(세르비아)는 휴식을 취했다. 라르손은 할크방크전에서도 결장했다. 

김연경은 꾸준히 코트를 밟고 있다. 할크방크전에서는 보스코치비, 멜리하 이스마일로우와 삼각편대를 형성했다. 

이날 김연경은 12점을 올렸다. 보스코비치와 멜리하는 13, 11점을 선사했다. 

선발 세터는 감제 알라카야(터키)였다. 감제는 김연경과 함께 올해 엑자시바시 유니폼을 입었다. 바키프방크와의 슈퍼컵에서도 공격수들과 호흡이 맞지 않았다. 팀 전체 공격 성공률은 43%에 그쳤다. 

할크방크전에서는 팀 전체 공격 성공률을 끌어 올렸다. 66%였다. 

김연경의 공격 비중이 가장 컸다. 김연경은 16차례 공격 시도 중 12점을 기록했다. 공격 성공률은 75%에 달했다. 보스코비치와 멜리하도 각각 71%, 64%의 공격 성공률을 보였다. 다만 두 센터와는 나란히 56%에 그쳤다.

엑자시바시의 모타 감독은 시즌 초반 김연경과 라르손, 보스코비치, 멜리하까지 고루 기용하고 있다. 

미국 대표팀에 발탁돼 세계선수권을 치르고 늦게 합류한 라르손의 체력 안배를 꾀하고, ‘이적생’ 김연경과 센터 로렌 기브마이어, 세터 감제를 적극 기용해 팀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심산이다. 

엑자시바시는 바로 11일 새벽 리그 3연승에 도전한다. 
 

사진=엑자시바시 인스타그램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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