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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의 엑자시바시, 유럽 챔피언스리그 죽음의 조 피했다

김연경의 엑자시바시, 유럽 챔피언스리그 죽음의 조 피했다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8.11.0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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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보미 기자]

2019 유럽배구연맹(CEV)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조 추첨이 완료됐다. 

김연경(30)이 소속된 터키 엑자시바시는 죽음의 조를 피했다. 

바키프방크, 페네르바체와 함께 터키 대표로 참가하는 엑자시바시는 조별리그 B조에 편성됐다. 디나모 카잔(러시아), 하멘린나(핀란드), 우랄로츠카 예카테린부르크(러시아)와 한 조에 묶였다. 

디나모 카잔은 러시아 내 디나모 모스크바(러시아) 다음으로 강한 팀이다. 우랄로츠카는 세 번째 자격으로 대회에 출전한다. 

오는 20일부터 총 20개 팀이 5개조로 나뉘어 각축을 벌인다. 각 조당 2개 팀에 다음 라운드 진출 티켓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 죽음의 조는 E조다. 디나모 모스크바와 함께 페네르바체, 체믹 폴리스(폴란드), CSM 부쿠레스티(루마니아)가 치열한 각축을 예고했다. 

‘디펜딩 챔피언’ 바키프방크는 3년 연속 왕좌에 오르겠다는 각오다. A조에서 베지에(프랑스), 마리차(불가리아), 1~3라운드를 거쳐 4라운드에 오른 팀과 격돌한다. 

이 가운데 엑자시바시는 기존의 조던 라르손(미국), 티아나 보스코비치(세르비아)와 재계약을 맺었고, 김연경을 영입해 막강한 전력을 구축했다. 바키프방크의 아성을 무너뜨리겠다는 심산이다.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는 2015년 이후 4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가장 최근에는 2017년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김연경은 2011년 터키 진출하자마자 2012년 페네르바체 유니폼을 입고 이 대회 우승컵, MVP를 거머쥐었다. 지난 시즌 중국 슈퍼리그에서 뛴 뒤 올해 터키로 복귀한 김연경. 다시 한 번 유럽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오른다. 

사진=CEV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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