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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리그 리뷰] ‘GK 박청효 골’ 포천 극장, 춘천 제치고 챔피언십 2R 안착

[K3리그 리뷰] ‘GK 박청효 골’ 포천 극장, 춘천 제치고 챔피언십 2R 안착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8.11.03 15:07
  • 수정 2018.11.03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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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보미 기자]

K3리그 어드밴스 포천시민축구단이 안방에서 극장 경기를 펼쳤다. 춘천시민축구단을 누르고 챔피언십 2라운드에 올랐다. 

포천은 3일 오후 1시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8 K3리그 어드밴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춘천을 만나 3-3 무승부를 거뒀다. 

정규리그 2위 포천과 5위 춘천의 대결이었다. 경기는 단판 승부였다. 무승부 시에는 정규리그 순위가 앞선 팀이 2라운드 무대에 오른다. 포천이 후반 추가시간 골키퍼 박청효의 극장골로 마지막에 포효했다. 

90분 내내 다이나믹했다. 

전반 15분만에 춘천 유강현이 선제골을 넣었다. 그것도 잠시 포천의 호베리오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1-1 균형을 맞췄다. 

춘천의 기세는 꺾이지 않았다. 전반 추가시간 김남인의 추가골로 2-1로 달아났다. 후반 11분 포천의 이근호가 득점포를 가동하며 2-2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대로라면 정규리그 최종 순위가 앞선 포천이 승자가 되는 상황이었다. 지키려는 포천과 추격하려는 춘천이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맹공을 퍼부은 춘천이 후반 32분 김대협 골로 3-2로 달아났다. 

신경전도 과열됐다. 포천의 박승렬은 후반 43분 비신사적 파울로 퇴장을 당했다. 

수적 열세에 놓인 포천은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추가시간 5분이 주어진 가운데 이근호가 프리킥 골을 노렸다. 상대 최선민 골키퍼의 펀치 이후 골 포스트를 맞으며 아쉬움을 남겼다. 

마지막으로 코너킥을 얻은 포천. 골키퍼 박청효까지 가담했다. 춘천 최선민이 걷어내지 못한 공을 박청효가 마무리를 지으며 스코어 3-3을 만들었다. 

그야말로 포천 극장이었다. 

3년 연속 K3리그 왕좌에 올랐던 ‘디펜딩 챔피언’ 포천이 V7을 향해 한 걸음 다가갔다. 

사진=KFA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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