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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상무 U-12팀, 창단 첫 전국초등축구리그 경북권역 우승

상주상무 U-12팀, 창단 첫 전국초등축구리그 경북권역 우승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8.10.1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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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인영민 감독이 이끄는 상주상무 U-12팀이 2018 대교눈높이 전국초등축구리그 경북권역 우승을 거머쥐는 쾌거를 이뤘다. 상주 U-12팀에 ‘패’는 없었다. 그 결과 리그 성적 7승 2무의 우수한 성적과 함께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자라나는 축구 꿈나무들의 무대인 2018 대교눈높이 전국초등축구리그 경북권역 대회가 지난 6월 2일 경기를 시작으로 10월 7일까지 안동초등학교에서 진행됐다. 참가 팀은 경북상주상무유소년축구클럽, 경북입실초, 경북포철초, 경북강구초, 경북비산초, 경북흥무초, 경북풍기초, 경북사동에프씨U12, 경북신기초, 경북안동스포츠클럽U12 총 10개 팀이 참가했다.

지난 7일 우승을 확정 짓는 마지막 경기에서 상주상무 U-12는 경북사동FC U12팀과 만나게 됐다. 전반전에는 슈팅이 두어 차례 골대에 맞고 나가며 아쉬운 장면을 남긴 채 종료했지만, 후반전이 시작되자 민태현의 선제골을 이어 권민관이 쐐기골을 넣으며 스코어 2-0으로 우승을 확정 지었다.

2011년에 창단된 상주 U-12팀에 이번 대회는 첫 번째 리그 우승이기에 그 의미가 더욱 깊다. 7승 2무의 성적으로 질주하던 상주에게도 어려운 상대는 있었다. 바로 포항스틸러스의 유소년팀인 경북포철초등학교 팀이다. 인 감독은 상주 U-12는 포철초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아쉽게 동점골을 내주며 1-1로 비겼다며 아쉬움이 남았던 경기로 꼽았다.

상주상무 U-12 인영민 감독은 “5월부터 10월까지 주말 리그를 치르면서 고비도 많았다. 사동FC U12팀과의 경기에서 이겨야 우승인데 전반을 0-0으로 마쳐서 힘들었다. 다행히 선수들 덕분에 후반 2골을 넣고 이길 수 있었다. 항상 즐기는 마음으로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과 응원해주시는 학부모님들께 감사하다. 또한 구단에서도 유소년 팀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힘을 낼 수 있었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의 목표는 “올해 화랑대기 성적에 아쉬움이 남는다. 이제 주말리그를 우승했으니, 내년 여름에 열리는 경주 화랑대기에서도 좋은 성적을 한 번 내보는 게 마지막 목표다”라고 전했다. 

사진=상주 상무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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