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의 김상식 감독대행이 본격적으로 지휘봉을 잡는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2일 “협회 전체 이사회는 향후 주요국제대회를 대비코자 김상식 현 감독대행을 정심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앞서 허재 전 감독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대표팀을 이끌었다. 하지만 지난 9월 4일 허재 전 감독이 사퇴하면서 김상식 코치가 감독대행을 맡았다.
대표팀은 이후 019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예선전을 치를 계획이다. 현재 한국은 E조 3위에 위치하고 있다. 뉴질랜드와 레바논이 1, 2위를 차지하고 있다.
각 조별 3위까지 내년 8월 중국에서 열리는 농구 월드컵 진출권이 주어진다. 각 조 4위는 마지막 1장을 놓고 각축을 벌인다.
월드컵 진출을 노리는 한국 남자 농구. 김상식 감독이 이끈다.
한편 여자 U-18 국가대표팀 감독에는 수원여고의 박수호 코치가 선임됐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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