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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리그 리뷰] ‘정규리그 1위 확정’ 경주 최용우, 득점왕+챔피언 두 마리 토끼 잡나

[K3리그 리뷰] ‘정규리그 1위 확정’ 경주 최용우, 득점왕+챔피언 두 마리 토끼 잡나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8.09.17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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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보미 기자]

K3리그 어드밴스 경주시민축구단이 일찌감치 정규리그 1위를 확정지었다. ‘캡틴’ 최용우는 득점왕과 챔피언 두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섰다. 

경주는 지난 15일 전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8 K3리그 어드밴스 전주시민축구단과의 경기에서 4-1 대승을 거뒀다.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두 팀은 후반전에만 5골을 터뜨렸다. 선제골은 전주의 몫이었다. 후반 15분 노영훈이 스코어 1-0을 만든 것. 이후 경주가 골 폭풍을 일으켰다. 후반 22분과 25분, 30분 최용우가 연속으로 득점포를 가동했다. 8분 동안 세 골을 터뜨리며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후반 40분 김승주가 팀의 네 번째 골을 넣으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지난 2경기에서도 최용우는 5골을 터뜨린 바 있다. 3골을 추가하며 득점 1위 자리를 지켰다. 18경기 출전, 16득점을 기록했다. 리그 수상자 결정은 정규리그 성적을 기준으로 한다. 득점상도 마찬가지다. 탁월한 골 감각을 드러내고 있는 최용우가 득점상을 노린다. 

정규리그 남은 경기는 오는 10월 6일 양평FC, 10월 27일 포천 전이다. 

1988년생 최용우는 185cm 스트라이커로 2011년 인천 유나이티드에 입단했지만 2012년부터 팀을 옮겨 다녔다. 2012년 태국 오솟스파 사라부리FC와 일본의 마츠보토 야마가에서 뛰었고,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내셔널리그 목포시청 유니폼을 입었다. 2016년 내셔널리그 경주한수원, 2017년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하기 위해 K3리그 무대에 올랐다. 작년에는 포천시민축구단에서, 올해는 경주시민축구단에서 뛰고 있다. 

경주에 이적하자마자 순풍에 돛단 듯 순항 중이다. 

2008년 창단된 경주는 2010년과 2011년 대회 챔피언이 됐다. 2015년에는 포천을 넘지 못하고 준우승에 머문 바 있다. 

정규리그 1위를 확정지은 경주는 챔피언을 가리는 챔피언십 결승전에 직행했다. 정규리그 최종 순위 2위~5위 팀의 최종 승자와 우승컵을 놓고 격돌할 예정이다. 

최용우는 득점상과 동시에 경주의 7년 만의 정상 등극에 도전장을 냈다. 
 

사진=KFA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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