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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AG] 男농구 대표팀, 태국전서 40점 차 대승…3전 전승 8강행

[자카르타AG] 男농구 대표팀, 태국전서 40점 차 대승…3전 전승 8강행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18.08.22 22:08
  • 수정 2018.08.2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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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승을 거둔 대표팀
대승을 거둔 대표팀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남자농구 대표팀이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허재(52) 감독이 지휘하는 대표팀은 2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GBK) 바스켓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A조 조별리그 3차전 태국과의 경기에서 117-77로 승리했다. 대표팀은 조별리그 3전 전승으로 8강행을 확정했다.

이날 라건아가 21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전준범, 강상재도 각각 20득점, 18득점을 올리며 승리를 도왔다.

대표팀은 조별리그서 이변을 허용하지 않으며 순항하고 있다. 지난 14일 첫 경기 인도네시아전서 39점 차 대승을 거뒀다. 16일 몽골전서도 35점 차 대승으로 웃었다. 대표팀은 태국전에서도 승리를 잡아 기세를 이어가고자 했다. 

대표팀은 한 수 아래로 평가되는 약체 태국을 맞아 초반부터 리드를 잡았다. 이승현의 점프슛을 시작으로 순조롭게 득점을 쌓았다. 이정현, 허일영의 외곽포가 연이어 터지자 순식간에 점수 차가 벌어졌다. 대표팀은 26-16으로 10점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2쿼터의 주인공은 라건아였다. 라건아는 2분 41초 강상재의 패스를 받아 골밑 득점을 올린 것을 비롯, 위치에 구애받지 않고 득점을 올렸다. 속공 상황에서는 열심히 뛰어 아웃넘버 상황을 만들어줬다. 라건아의 활약에 전반이 62-36으로 종료됐다.

3쿼터 들어서도 대표팀의 승승장구는 계속됐다. 강상재가 내외곽을 가리지 않는 득점포로 공격을 풀어줬다. 3쿼터 막판 투입된 허훈 역시 외곽포로 힘을 보탰다.

완전히 승부가 기울어진 4쿼터에는 주로 식스맨 역할을 할 선수들이 코트에 나서 컨디션을 점검했다. 그럼에도 대표팀은 점수 차를 더욱 벌렸다. 대표팀은 전준범의 3점슛과 강상재의 미들레인지 점프슛을 통해 경기 종료 6분을 남기고 100득점 고지를 밟았다. 

대표팀은 경기 종료 2분 53초를 남기고 전준범의 3점슛으로 상대의 흐름을 끊었다(110-63). 이후 리드를 유지한 대표팀이 승리를 거뒀다. 

대표팀은 27일 D조 2위 팀과 8강전을 치른다. D조 2위팀은 필리핀이 유력하다. 

사진=뉴시스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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