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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체육]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각국 선수단 입국 시작으로 열기 고조

[장애인체육]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각국 선수단 입국 시작으로 열기 고조

  • 기자명 윤초화
  • 입력 2013.01.26 12:29
  • 수정 2014.11.15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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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에 출전하는 각국 선수단의 입국이 25일에 이어 26일에도 계속되면서 대회 열기가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

오는 29일부터 2월 5일까지 8일 동안 강원도 평창과 강릉 일대에서 펼쳐진 2013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에 참가할 전 세계 111개국 선수단 2천800여명은 지난 19일 뉴질랜드 선수단이 조기 입국한데 이어 25일과 26일 양일간 무더기로 한국에 첫 발을 내딛고 있다.

특히 26일에는 새벽 1시55분 그루지아 대표단 5명의 입국을 시작으로 볼리비아 선수단이 대한항공 62편으로 입국했다. 이어 영국, 중국, 캐나다, 프랑스 등 93개국의 선수단이 무더기로 들어왔다.

26일 9시 인도네시아 선수들의 입국을 시작으로 베네수엘라, 산마리아노, 말레이시아, 벨기에, 영국, 네덜란드 등 많은 국가들의 입국이 줄을 이었다. 선수들은 긴 여행에 피로함도 없이 모두 밝은 표정으로 처음 맞이한 한국의 차가운 공기에 즐거운 표정이었다. 인도네시아 선수들은 “꼭 이기고 돌아가겠다”며 자신감이 대단했다.
 

네달란드 선수단을 반기는 네덜란드 영사관 직원들과 팬들이 공항을 찾아 그들을 성대하게 환영했다31명의 선수단이 입국한 네덜란드의 단장 미셸은 “한국에 처음왔는데 정말 기쁘고 메달을 많이 따고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크로스컨트리에 참가하는 데이비드도 네덜란드만 팬들이 찾아왔다며 “정말 기분이 좋다”고 즐거워했다.

각국 선수단은 인천공항에 도착해 담당 자원봉사자와 첫 만남의 기쁨을 나눴다, 함께 대회조직위원회가 제공한 차량에 올라타 인천 송도의 환영센터에 들러 대회 등록신청을 할 예정이다. 버스탑승 시간이 길어지자 핀란드 선수단은 코치와 함께 스트레칭으로 몸을 푸는 등 기다림의 지루함을 풀고 있었다.

등록을 마친 선수단은 국내 지방자치단체와 기업, 학교, 종교단체 등이 마련한 한국의 날씨와 음식 등에 적응할 수 있는 호스트타운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한편 이날 입국하지 않은 6개국은 27일과 28일 양 일간 입국할 예정이다. 각 나라별 입국 일정은 날씨나 항공사정, 선수단 일정 등으로 다소 변경될 수도 있다.

인천국제공항 = 윤초화 기자 / yoon23@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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