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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AG] 마지막 한 발서 엇갈린 희비, 강지은 女트랩 銀 추가

[자카르타AG] 마지막 한 발서 엇갈린 희비, 강지은 女트랩 銀 추가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8.08.20 20:52
  • 수정 2018.08.20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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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보미 기자]

마지막 한 발로 희비가 엇갈렸다. 강지은(28, kt)이 사격 종목 세 번째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강지은은 20일 오후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 슈팅 레인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사격 트랩 결선에서 44점 기록, 장신추(중국)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마지막 1발을 남겨 놓고 강지은과 장신추는 44점으로 동점을 이뤘다. 마지막 한 발로 인해 메달 색깔이 정해졌다.

장신추가 명중을 한 반면 강지은은 표적을 맞히지 못했다.

앞서 이대명-김민정은 10m 공기소총 혼성 은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10m 공기소총 은메달을 획득한 정은혜에 이어 사격의 세 번째 은메달을 안겼다.

같은 날 안대명도 트랩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사격은 20일까지 총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가져갔다. 

사진=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홈페이지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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