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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 목포의 거침없는 질주, 리그서도 반전 일으킬까

[내셔널리그] 목포의 거침없는 질주, 리그서도 반전 일으킬까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8.08.20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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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보미 기자]

내셔널리그 목포시청이 FA컵에 이어 리그에서도 반전을 일으킬까.

목포는 지난해 FA컵 4강 진출에 이어 올해 이 대회에서도 8강에 안착했다. K리그1, K리그2 팀들을 제압하며 돌풍의 아이콘이 됐다.

리그에서도 우승의 꿈을 잃지 않고 있다. 선두권 추격의 신호탄을 쐈다.

목포는 지난 17일 대전코레일과 정규리그 맞대결을 펼쳤다. 이전 경기까지 6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했던 목포다. 이날 전반 6분 만에 대전 황인혁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0-1로 끌려갔다. 후반전 김상훈 감독의 교체카드가 적중했다. 후반전 조커로 나선 강기훈, 김상욱이 득점포를 가동한 것. 후반 28분과 후반 36분 두 골을 터뜨리며 2-1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목포의 시즌 4번째 승리 상대가 대전이었다. 또다시 대전을 울리며 5승을 신고했다.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긴 목포는 5승8무6패(승점 23)로 대전을 밀어내고 4위로 올라섰다. 아직 천안시청(10승4무5패, 승점 34)과는 승점 11점 차.

정규리그 잔여 경기는 8경기다. 최종 순위 2, 3위 팀까지 플레이오프 진출, 승자는 정규리그 1위 팀과 챔피언결정전을 펼친다.

목포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목포는 작년에도 대전과 치열한 순위 다툼을 벌이며 5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2018년 FA컵 승리의 기운을 리그에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이번 FA컵에서도 연장 후반에 보다 높은 집중력을 드러낸 목포다. ‘후반전의 사나이’ 강기훈, 김상욱 등의 해결사 본능도 한몫했다.

오랜만에 리그에서 승수를 쌓은 목포가 리그 막판 저력을 발휘할 지 주목된다.

사진=KFA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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