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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체육] 겨울스포츠의 ‘최적지’,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의 경기장들

[장애인체육] 겨울스포츠의 ‘최적지’,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의 경기장들

  • 기자명 윤초화
  • 입력 2013.01.25 19:48
  • 수정 2014.11.1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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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스포츠하면 생각나는 곳은 바로 강원도다. 그 중에서도 2013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이 열리는 평창과 강릉일대에는 스키장들이 모여 있고 많은 눈과 스포츠를 즐기기에는 천혜의 자연을 가졌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될 ‘Together We Can’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이 열리기에는 아마 최적지라고 할 수 있다. 시범종목인 플로어볼을 포함한 총 8개 종목이 평창과 강릉의 9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그렇다면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이 열리는 경기장은 어디인지, 어떤 종목이 열리는지 지금부터 알아보자.

◇ 용평돔

2013년 1월 29일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의 첫 설렘을 안겨줄 개막식이 열리는 장소가 바로 용평돔이다. 이곳에서는 개막식을 비롯해 폐막식과 피겨스케이팅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1999년 용평동계아시아경기대회 개회식이 열렸던 그 장소에서 다시 환희의 서막을 알리게 된다. 대규모 행사장 시설을 갖춘 용평돔은 20개의 부속실을 함께 있어 개폐막식이 열리기에는 안성맞춤인 곳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 용평리조트

한국 스키의 메카라고 불리는 용평리조트에서는 알파인스킹 경기가 열린다. 520여만 평의 단지 내에 호텔, 콘도미니엄 등의 숙박시설과 2갱의 골프코스 그리고 다양한 위락시설을 갖춘 국내 최고 수준의 4계절 종합휴양지로 평가받고 있다. 청정고원에 위치한 용평리조트는 병풍처럼 감싸 안은 천연림과 단지를 휘감아 내려오는 산자락을 배경으로 콘도, 호텔이 조화를 이루며 멋진 풍광을 자아낸다. 국제대회와 더불어 각종 스키대회를 개최했던 최상급자 코스와 실버, 메가그린 코스로 나뉜 스키장. 이미 많은 대회를 유치했던 세계적으로 유명한 곳이기 때문에 알파인스킹 경기가 더욱 안정적으로 열릴 것으로 보인다.
 

◇ 알펜시아리조트

용평리조트와 함께 설상경기가 열릴 알펜시아리조트는 스노슈잉, 크로스컨트리 스킹 그리고 스노보딩 경기장과 다양한 문화행사의 장소로 사용될 예정이다. 알펜시아리조트는 대관령 중에서도 인체건강에 가장 적합한 해발 700m, 청정지역에 자리한 사계절 복합리조트다. 스페셜올림픽에만 있는 종목인 스노슈잉은 눈 위에서 신는 전통 설피와 비슷한 ‘스노슈’라는 장비를 신발 밑 부분에 착용하고 정해진 트랙과 주로를 달리는 경기다. 이 경기가 바이애슬론이 열리던 바이애슐론센터에서 펼쳐진다. 알펜시아리조트가 자랑하던 완벽한 크로스컨트리 경기장에서는 크로스컨트리 스킹 경기가 열린다. 스노보딩은 스노보드 마니아를 위한 전용 슬로프를 겸비하고 있는 스키장 에코․알파에서 준비되고 있다.
 

◇ 강릉문화체육단지

설상경기가 두 곳의 스키장에서 열린다면 빙상경기는 강릉에 위치한 강릉문화체육단지에서 열릴 예정이다. 종합경기장을 중심으로 16개의 다양한 문화체육시설이 조성된 강릉문화체육단지는 경기장들이 서로 모여 있어 관람객들과 취재진들이 이동하기에 편리하다. 피겨스케이팅과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가 열리는 곳은 강릉실내빙상경기장이다. 지난 용평동계아시아경기 때 아이스하키 경기가 열렸던 바로 그곳이다. 또한 플로어하키는 강릉생활체육센터와 관동대학교 체육관, 시범종목인 플로어볼은 강릉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윤초화 기자 / yoon23@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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